27일 정승준 농가서…기존 방식 비해 소득 향상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에서 시설 채소 스마트 팜 단지 조성 사업으로 재배한 딸기가 이달 27일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4년까지 회사 생활 후 대전에 귀농을 한 청년 농업인 정승준 씨는 올해 스마트 팜 사업 성공 사례 모델이다. 이번 딸기 첫 수확을 시작으로 기존 재배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 씨는 농작업의 편의성과 생력화가 높아져 시설 하우스 환경 관리 등 농작업을 위한 시간과 장소의 구속에서 자유로워져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첫 수확한 재배 품종은 국산 개량종인 설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보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과즙이 많고 과육이 치밀해 씹는 촉감이 우수하고,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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