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소방서는 27일 14시 유성구 신성동 일원 상가 밀집지역에서 전국 단위 시민 동승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제409차 민방위의 날 전국단위 화재 대피 훈련’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소방16명, 시민 2명, 소방차량 4대가 북부소방서를 출발하여 신성동 상가밀집지역 상습 정체구간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후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유성구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소방차에 동승하여 훈련에 참가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통로의 확보는 화재를 초기진압하고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시티저널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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