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7일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학부모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학부모 연수는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 연수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김지훈 교수가 ‘가족이 함께 하는 장애자녀의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내용은 ▲ 장애자녀의 성문제에 대한 오해와 실제 ▲ 부적절한 성적 행동 ▲ 성교육의 어려움 ▲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적절한 성교육 방법 등 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회차 연수는 12월 4일 부모교육전문가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나는 부모다! 부모로서의 내 인생’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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