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메인 무선 바이오 센서 개발…심장 박동·호흡, 부정맥 확인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이하 대전 혁신 센터)가 사물 인터넷(IoT) 센서 전문 기업인 유메인이 무선 바이오 센서 UWB-Radar 4.6 시리즈를 개발, 스마트 헬스 케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혁신 센터에 따르면 유메인은 인체에 접촉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바이오 센서 UWB-Radar 4.6 시리즈를 개발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UWB-Radar 4.6 시리즈는 초광대역 레이더로 사용자의 심장과 폐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해 심장 박동과 호흡 정보, 부정맥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벽이나 천장에 설치해 사용자의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CCTV와 달리 영상 촬영을 하지 않고 개인 정보도 입력하지 않아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더불어 침입 탐지 기능까지 제공해 일반 가정과 병원, 요양원, 스마트 오피스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4월 대전 혁신 센터가 충남대학교 병원 원장을 초청해 진행한 헬스 케어 분야 스타트 업 소개 행사에서 유메인이 관련 기술을 소개하며 이룬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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