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일 시청 전시실서…중견 작가 16명 경매 작품 출품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 공무원 예능 작품전과 기부 작품 경매가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우선 공무원 예능 작품전 입상작의 시상은 이달 8일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입선작 51점이 선보인다.

올해 대상에는 서예 부문에서 동구청 건축과 강동구 씨가 출품한 금계 선생의 시 천왕봉이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시작한 기부 작품 경매 행사에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16명이 자신의 작품 33점을 경매 작품으로 내놓아 예술가 역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경매는 전시 기간 동안 서면으로 응찰 금액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전시가 끝나는 이달 13일 마감 시점에서 최고가 응찰자에 낙찰할 예정이다.

낙찰 금액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며, 나머지 50%는 작품 제작에 소요된 재료비로 작품 기부자에게 보상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