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31일 개별 공시 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 공시 지가 산정은 올 7월 1일을 기준으로 하며,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종 인·허가에 따른 준공 등으로 지목이 변경됐거나, 분할·합병으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2421필지에 이뤄졌다.

이번에 공시할 개별 공시 지가 열람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 또는 대전 부동산 정보 조회 시스템(kras.daejeon.go.kr/land_info/)과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토지 소재지 구청으로 올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의를 제기한 개별 필지는 구청장이 다시 조사한 후 올 12월 부동산 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된 가격을 다시 공시하며,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