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삼성블루팡스 홈경기에 ‘친구들과 함께 배구장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구들과 함께 배구장으로’ 프로그램은 2016년 삼성블루팡스배구단과의 업무협약(MOU) 이후 올해로 3회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삼성블루팡스배구단은 홈경기관람을 신청한 160명의 학생들의 관람료 및 학생 수송용 차량을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삼성블루팡스배구단의 적극적인 지원덕분에 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친구들과 함께 목청껏 응원하면서 올바른 관전 스포츠 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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