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서일고 과학동아리 아쿠아포레스트가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대전과학고 ‘BIO(지도교사 주희영)’가 동상, 진잠초 과학동아리 ‘36.5℃(지도교사 김신영)’, 대전탄방중 과학동아리 ‘YG 노벨(지도교사 안은숙)’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 수상 실적을 밝혔다.

이번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올해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분야 중 한 대회로 학교급별 주제 중심 과학동아리 활동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대회다.

전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전국 초·중·고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총73개 동아리가 참가했다.

대전에선 초등학교 1개 동아리, 중학교 1개 동아리, 고등학교 2개 동아리가 출전했다.

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과학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서울방이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최우수 동아리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부상으로 학생해외과학탐방 행사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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