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달 말까지 실시…강설 대비 자재·장비 점검 예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도로의 기능 유지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한 추계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제 정비로 여름철 집중 호우 등으로 기능이 떨어진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와 장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지역 내 도로 2144㎞ 와 교량 265곳, 차도 육교 43곳, 지하 보도와 보도육교 63곳, 지하 차도·가도교 58곳, 터널 18곳 등 모두 447곳의 도로 시설물이다.

주요 정비 사항은 도로 포트 홀 정비, 도로 시설물 청결 유지, 교량·터널 등 시설물 기능 유지, 안전 시설·배수 시설 정비, 낙석·산 사태 위험 지역 정비, 수해 피해 지역 정비, 도로 표지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 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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