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죽동주택, 플랜아이 신사옥 등 4곳 건축상 수상작 선정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 유성구 장동 소재 ‘한화 R&D 센터’가 대전시 올해 건축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최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화 R&D 센터 등 4개 작품을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화 R&D 센터는 여러 개 동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어 효율적인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도시 속에서 자연환경을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정면성을 표현해 창의성과 예술성, 디자인’면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유성구 죽동소재‘죽동주택’은 은상, 문지동 소재‘플랜아이 신사옥’과 덕명동 소재‘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이 행사는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많은 부분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축상으로 선정된 4개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제10회 대전건축문화제’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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