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수연 학생이 제8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경제골든벨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7개 시·도 대표 선수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경제골든벨 종목에서 참가선수들은 금융, 경제, 회계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의 경연을 벌였다.

박수영 학생은 고난이도의 최종 문제에서 2명의 학생을 제치고 정답을 적어 대상을, 한고은 2학년 학생이 동생을 수상했다.

전국 상업경진대회에서 대전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최초이다.

박수연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땀과 노력의 결실인 것 같아 매우 기쁘다.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더욱 매진할 힘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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