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추석 연휴 학교 주차장 이용하세요.”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인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매년 명절 연휴에 지속적으로 학교 주차장을 개방해왔다.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주차장 개방은 지난해 191개교 대비 7.8% 증가한 206개 학교가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시간은 학교에 따라 종일 또는 개방시간을 정해서 운영하게 된다.

학교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및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한다.

또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교 시설인 만큼 교통 예절을 지키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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