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조직 운영 경험 풍부…행정 절차 거쳐 이달 중 임명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3일 대전 문화 재단 대표 이사에 태진 문화 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 박동천 전 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고, 프랑스 파리 1대학 팡테옹-소르본느에서 학부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광주 비엔날레 전시 부장, 부산 비엔날레 조직 위원회 전시 감독, 기홍앤컴퍼니 예술 감독, 경기 문화 재단 백남준 아트 센터 관장을 거쳤다.

올 4월까지 태진 문화 재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 센터 관장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조직 운영 경험이 풍부한 문화 예술 전문가다.

박 내정자는 재단 정관에 따라 지난 달 31일 임원 추천 위원회의 추천을 거쳤으며, 신원 조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임명될 예정으로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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