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디션 결과…9월 18·20일 기획 연주회 무대 지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합창단이 이달 20일 실시한 기획 연주회 가곡의 향기 객원 지휘자 오디션에서 조은혜 씨와 최원익 씨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은혜 씨는 목원대학교에서 교회 음악 합창 지휘를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 음대에서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합창 지휘를 전공했다.

2014년 제7회 국제 합창 지휘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젊은 지휘자로 현재 울산시립 합창단 부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최원익 씨는 충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한국 예술 종합 학교에서 합창지휘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 음대에서 합창 지휘를 공부했다.

시립 청소년 합창단 트레이너를 역임하고, 대전 예술의 전당 기획 오페라 공연 등에 합창 지휘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시립 합창단과의 연습을 거쳐 다음 달 18일 대전 예당 앙상블 홀과 같은 달 20일 우송 예술 회관에서 열리는 시립 합창단 기획 연주회 가곡의 향기 무대를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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