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2일 ‘365 대입상담전문가그룹’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대전고, 충남여고 등 관내 5개 거점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고3 담임교사 및 학년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에 따라 대입의 전형 종류는 간소화됐다고는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상담 교사의 대입 진학 상담 역량이 합격·불합격에 주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결과를 분석하고, 변화된 2019학년도 수시전형의 유의사항 및 대학별, 권역별 수시모집의 특성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도권 및 대전․충청권 인근의 주요 대학의 전형에 대한 세부 분석 자료를 제공하여 고3 담임교사들에게 대입 상담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김상규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은󰡒교사들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통해 대학별 전형 특성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을 고려한 맞춤형 대입 상담 역량을 키워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대입 상담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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