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나흘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중등 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회, 통합과학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문이과 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에 신설된 과목이다.

사회 및 과학 분야의 기본 내용을 핵심개념 중심으로 통합·융합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교과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중심 평가, 교사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진행된다.

임민수 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고, 보다 지능적인 사회로 진화하고 있는 현실에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사회적 요구가 매우 크다”며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원 직무연수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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