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 갑천변서…초기 대응·공조 체제 강화 역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소방 본부 119 특수 구조단이 26일 대전 갑천변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신속한 현장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야영객 수난 사고 발생을 가상한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하천변에서 야영 중이던 야영객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수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사고 초기 대응과 유기적인 공조 체제 강화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보트, 제트 스키를 활용한 구조 활동과 소방 헬기, 수난 구조 장비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병원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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