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일 에듀-카운슬러 4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에듀-카운슬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코칭 프로그램, 행복활짝 힐링캠프, 사이버 상담,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특별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에듀-카운슬러 위촉으로 전국 및 지역사회 상담가·코치 네트워크가 확대돼 더욱 원활한 맞춤형 심리상담·코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에듀힐링센터는 2016년 17명의 외부 상담가 위촉을 시작으로 해마다 인력을 증원해 2018년에는 46명에 이르렀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핵심 정책인 상담·코칭 프로그램에 대한 에듀-카운슬러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의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