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현충일을 맞아 대전을 찾는 참배객에게 밝고 깨끗한 선진 교통 도시의 인상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현충원로의 노면 표시 재 도색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충원으로 진입하는 주요 간선 도로의 퇴색된 차선과 횡단 보도 등에 재 도색을 실시했다.

또 공주에서 현충원으로 진입하는 구간 2.3㎞와 유성 나들목에서 현충원까지 3.2㎞, 월평동 만년교에서 장대 3거리까지 2.5㎞ 등 모두 3개 구간 8㎞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주요 교차로 차량 유도선을 전면 재 도색해 대전을 찾는 손님이 낯선 도로 환경에서도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해 교통 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