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이재성 바른미래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대전 서구 하천변을 이용한 ‘P자형’ 서구강변순환도로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구순환도로 사업을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서구 외곽의 도심 진입 시간을 단축하여 도심과 외곽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구는 갑천과 유등천 등 하천변이 감싸고 있어서 순환도로를 조성하기 용이하다”며 “만년동을 기점으로 둔산동, 가장동,  도마동, 복수동, 기성동, 가수원동, 정림동, 도안동, 월평동을 ‘P자형’으로 잇는 서구순환도로를 조성하여 도심과 외곽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성이 완료되면 외곽에서 둔산동 도심지까지 10분내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이 순환도로는 장태산까지 연결할 계획으로 총 길이는 33km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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