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서비스 실시…사업소 또는 상수도 본부에 신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가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도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휴대폰 알림톡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알림톡 서비스로는 수도 요금과 사용량, 체납액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거주지별 사업소와 상수도 사업 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용자는 요금 청구서 분실 걱정 없이 체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종이 고지서 보다 일주일 이상 먼저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본부 역시 청구서 재발행 요청 등 요금 문의 전화 감소로 직원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알림톡은 발신자 확인이 가능하고 발송 앱의 인증 표시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아니거나 앱을 이용하지 않는 이용자에게는 문자로도 발송이 가능해 휴대폰 종류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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