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8일 대강당에서 한국 에너지 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초빙, 4차 산업 혁명과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강 이사장은 4차 산업 혁명을 촉진하는 신 기술 융합은 저탄소·친환경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에 촉매가 돼 에너지의 혁명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변화는 이미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의 신 산업 투자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에너지 정책에 반영돼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해 지난 해 발표한 재생 에너지 3020 이행 계획과 에너지 신 산업 육성 정책에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또 지방 자치 단체 역시 이런 흐름 변화에 부응해 지역 차원의 에너지 전환 사례가 확산돼야 하며 특히, 대전시는 4차 산업 혁명 특별시로 지역에 에너지 신 기술 연구 개발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기존의 신기술 지식·정보가 축전된 만큼 에너지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