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48회…여름 절기 주제 궁중 다과 문화 소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주최, 한국 문화재 재단 주관 올 상반기 수라간 시식 공감 행사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일, 다음 달 17일 부터 30일까지 하루 두 차례 모두 48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라간 시식 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 음료 등의 음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 유산의 보존·보호, 궁궐 행사의 품격 있는 체험을 위해 회당 6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했으며, 참가 신청은 모두 예매로 운영한다.

예매는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이달 8일부터 시작하며, 1명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수라간 시식 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 국악 공연 관람을 함께하는 특색있는 행사 지난 해에도 모두 122회를 운영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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