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만㎡ 부지에 4000억 투입…아동 복지 강화, 교육 인프라 개선 효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전하게 뛰어 놀면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체육, 문화 복합 공간인 대전 어린이 대공원 조성 사업을 발표했다.

대전 어린이 대공원 조성 사업은 65만㎡ 부지에 4000억원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3곳의 후보지를 자체 선정해 검토 중이다.

사업 부지는 서울 어린이 대공원의 53만 6088㎡ 보다 10만㎡ 이상이 넓다.

대전 어린이 대공원은 각종 놀이 시설은 물론, 과학 기술 체험 교육장인 어린이 회관, 천문 관측과 드론 자동차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 3D 프린터를 실험하고 배울 수 있는 미래 학습관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 테마별 전시관과 곤충관, 도서관, 어린이 수영장 등 각종 운동 체육 시설 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대전 어린이 대공원이 조성되면 대전시의 아동 복지 강화와 교육 인프라 개선 효과와 함께 세종, 청주, 전주 등 인근 지역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유희·놀이 공간인 오월드, 과학 교육 중심 국립 중앙 과학관 등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인프라의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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