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차 워크숍 개최 예정…도시 생태계 관찰 각종 오브제로 표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청주 시립 대청호 미술관이 지난 달 13일에 개막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기획 전시 관찰자 시점과 연계,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식물 워크숍 일상의 발견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식물로 소재로 한 현대 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청주에서 활동하는 젊은 조경 디자이너 홍덕은이 전시에 참여한다.

도시의 나무는 개발과 함께 사라지거나 새롭게 출현하기도 하며, 심는 장소의 성격, 위치, 환경에 따라 수목의 종류가 다를 뿐만 아니라 유행에 따라 심는 종류도 변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녀는 도시의 생태계를 관찰한 사진과 텍스트, 식물을 가드닝해 함께 전시하며, 기간 중 이 내용을 관람객과 함께 공유하는 워크숍 일상의 발견을 4월과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어 관람객과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의 발견 2차 워크숍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식물 사진 찍기를 주제로 이달 27일에 진행 예정이며, 20세 이상 성인 선착순 15명 이내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대청호 미술관 홈페이지(www.cmoa.or.kr/daecheongho/index.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01-0911~2)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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