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김찬송·파랑 등 3명…8~10월 프랑스 현지서 활동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이 제5기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입주 작가를 선발했다.

7.7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입주 작가 3명은 김영진, 김찬송, 파랑으로 모두 대전 출신 혹은 대전 거주 이력이 있다.

이들은 올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파리 근교 보쉬르센(Vaux-sur-Seine)에 있는 고암 문화 유적지에 체류하며, 파리 이응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선정된 입주 작가에게는 인천-파리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개인별 입주 공간, 해외 미술관 탐방, 해외 큐레이터와 워크숍, 오픈 스튜디오, 작가 소개 홍보물, 결과 보고전 등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며 소정의 창작 준비금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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