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일까지 진행…15일까지 시 의회에 승인 요청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한국 지방 재정 공제회에서 수행하는 전국적인 결산 검사 위원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6일부터 20일 동안 2017 회계 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회계 연도 결산 검사 주요 내용은 세출 예산 집행 잔액 발생 현황, 국·시비 보조금 사용 잔액 징수 현황, 지방세 결손 사유별 현황, 지방 교육 재정 교부금 등 미 전출액 과다 발생 현황, 특별 회계 과태료 부과와 징수 현황, 명시·사고 이월 등 사업비 집행 현황 등이다.

특히 2017 회계 연도부터는 기금 결산 보고서가 첨부 서류에서 본문 편입했고, 지역 개발 기금 특별 회계가 지역 개발 기금으로 변경됐다. 또결산 검사 위원의 독립성·공정성이 강화된 것이 달라진 점이다.

시는 결산 검사가 종료되면 10일 이내에 결산 검사 의견서를 붙여 이달 15일까지 시 의회에 결산 승인 요청을 하고, 의회 승인 후 5일 이내에 시민에게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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