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11일까지 대전 지역 각급 학교 11개교(초 3개교, 중 4개교, 고 4개교)를 대상으로 ‘2018년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부전문가가 학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결함과 위험요인 등을 원스톱으로 컨설팅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교육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총 30개 학교가 점검받아 개선이 완료되어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등 *전문기관 전문가 점검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교 내·외부(건축, 소방, 전기, 가스, 환경(유해물질), 실험실습실, 교통 등) 전 분야의 결함과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컨설팅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5월 현장점검을 실시해, 점검결과 미흡사항을 학교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개선비가 교부된다.

대전교육청 장흥근 행정국장은 “학교도 안전사고에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안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개선할 수 있어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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