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1월까지 실시… 2079건, 9357ha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이달 30일부터 올 11월까지 지방 자치 단체·법인·개인 등이 대부 계약을 체결하거나, 사용 허가를 받아 사용 중인 국유림의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올해 모두 2079건, 9357ha의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관리 중인 국유림 대부·사용 허가지는 9475건, 4만 2658ha다. 이 가운데 지난 해 실태 조사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곳과 기간 갱신으로 현지 실태 조사를 한 대상지 등은 제외한다.

이번 실태 조사는 해당 구역 관할 기관에서 직접 점검한다.

단 대면적 국유림 대부·사용 허가지나 지난 해 평가 결과 경고 등의 대부·사용 허가지는 다른 구역을 관할하는 지방 산림청과 교차 조사로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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