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곳에 80억 투입…안전·청결 도로 환경 조성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시민 통행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보수와 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후 지하 차도 12곳에 2022년까지 약 80억원을 투자, 시설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가 관리 중인 지하 차도는 모두 38곳이다.

그러나 둔산 지역 지하 차도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했고, 노후로 인해 건설 당시 설치된 벽면 타일 탈락과 콘크리트 균열 등이 발생하고 있어 차량 통행 위험과 도심 미관을 저해해 왔다.

주요 정비사항으로 타일 철거, 표면·신축 이음 보수, 벽면·기둥 내 오염 도장 등으로 지하 차도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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