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부모모니터링단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 1조를 이루어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하여는 컨설팅을 실시하게 되며 오는 4월부터 관내 약 150개소에 대해 모니터링이 진행될 계획이다.김일기 사회복지국장은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해주신 학부모님과 전문가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모니터링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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