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로부터 심각한 육체적인 제지 및 선거방해 행위를 겪었다”

▲ <사진자료제공: 박태우 예비후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지역 6.13 지방선거 운동기간중 후보자에 대해 상해까지 입히는 선거운동 방해가 있었다는 첫번째 주장이 나왔다. 박태우 자유한국당 대전시장예비후보자가 선거운동 중 전치2주의 상해를 입는 선거방해 행위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태우 예비후보자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월12일 오후 5시40분경 대전역사 출구 앞 에스컬레이트 끝 지점에서 명함을 배포 중, 당시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제3자로부터 심각한 육체적인 제지 및 선거방해행위를 겪었다”며 “관할철도수사대가 가해자를 검거 조사하였으나, 가해자는 선처만 요구할 뿐 만족할 만한 육체적인 공격이유를 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행위라고 판단한다는 입장이다.

빅태우 예비후보자는 “정당한 민주주의 발전과 대전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이 사건을 검찰이 재조사하도록 요청 할 것”이라며 “6.13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공당의 광역시장후보에게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어 “사건발생일로부터 전치2주의 약물 및 물리치료를 진단받은 상황에서 정신적인 피해는 물론, 선거 운동 시 악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으므로 반드시 검찰재조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규명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상해부위와 정도는 중수지 관절 경등도이며 전문의의 진료의견은 손가락타박상 및 운동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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