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청서 열려…사업비 390억 투입 2만명에 일자리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구봉 풍물단과 이웃 사랑 참 사랑 연주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대전시립 청소년 합창단의 축하 공연, 격려사·축사, 일자리 활동 영상 상영, 권리 선언문 낭독, 안전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노인 일자리 관련 홍보 자료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노인일 자리 전담 기관인 5개구 시니어 클럽이 한자리에서 연합 발대식을 개최, 지역 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가 되도록 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사업에 총 사업비 390억원을 투입, 2만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만의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시비 15억원을 투입, 대전형 고유 모델 등 12개 사업을 개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시장형 등 3개 사업을 개발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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