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보육정책위워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직원 대표, 보호자 대표, 공익대표 및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올해 보육사업에 대한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주요 보육정책을 심의했다.

구는 대전에서 가장 먼저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과 전기․가스 안전점검 사업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미세먼지 취약계층 영유아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올해를 아동친화 도시 조성 원년이라고 밝히고 ‘아동의 생각이 실현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대덕구 만들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 역할이 중요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애로사항 청취 등 보육정책에 대한 열린 행정으로 안심보육을 위한 발 빠른 현장행정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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