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경로 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테미공원 벚꽃축제와 함께 화창한 봄을 가족과 함께 맞이 해 보세요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에서는 해마다 봄이면 온산이 벚꽃으로 뒤덮이는 테미공원의 활짝 핀 벚꽃은 그야말로 삭막한 도심속에 아름다운 봄을 수놓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 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이병창)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테미 벚꽃축제는 벚꽃이 만개하게 될 4월 3일부터 4일까지 경로큰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4월 3일 첫날에는 간단한 기념행사와 민요․무용․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지고 행사기간 동안에는 대흥동 관내 노인회 및 중구 관내 65세이상 노인 등 3천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초대하여 주민화합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흥겨운 국악 위안잔치와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테미공원을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속 공원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97년 순수한 민간인들로 이루어진 테미공원 발전협의회가 구성되어 자체기금 마련을 통한 공원내 편의시설 확충 및 벚나무 관리 등으로 테미공원을 시민들이 사계절 찾는 공원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향긋한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곳을 궂이 멀리 가지않아도 온 가족이 가까이에서 벚꽃 축제를 즐길수 있는 그런 공간이 중구 테미공원에 마련되어 있어 따스한 봄날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한번쯤 찾아볼만 한 곳󰡓이라고 했다.

또한, 중구에는 이외에도 벚꽃이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로 동물원삼거리에서 단재생가를 가는 길목과 백고을저수지옆으로 보문산사정지구주차장 올라가는 길이 있으며, 이는 드라이브를 하면서 꽃구경은 물론, 유회당과 단재생가등 문화재도 관람하고, 또한 냉이나 달래, 쑥등 봄나물도 채취하고 봄날하루를 여유롭고 실속 있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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