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17일 운영…성묘객 집중 일부 노선 증차 운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버스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명절 전에 각 버스 업체와 버스 운송 사업 조합에서는 운수 종사자 교통 안전과 친절 교육,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명절 기간 중인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는 시와 버스 운송 사업 조합, 버스 업체에서 각 1명씩 시내 버스 운행 상황을 안내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그동 명절 기간 시내 버스 운행 대 수를 평일 대비 50% 수준으로 감차해 운행했지만, 대전 국립 현충원·천주교 산내 공원 묘원·대전 추모 공원 등 주요 행선지 성묘객을 위해 일부 노선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 추모 공원 성묘객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서부 터미널에서 흑석 4거리까지 한시적으로 노선을 신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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