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3월 7일까지 조사…종사자 1명 이상 12만 2000개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별 사업체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2017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사에 조사 요원 240명을 투입, 이달 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사업체를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대전에서 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며, 조사 대상 사업체는 모두 12만 2000개 정도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기본 현황과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창업 때 어려웠던 점 등 모두 15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는 올 9월에 잠정 발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대전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과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 지역 소득 추계 자료 등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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