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허시험장 응시생 부담 덜어…시험 코스 완주 때 90점 이상 합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최근 소형 견인차를 이용하려는 캠핑족의 수요가 늘자 대전 운전 면허 시험장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도로 교통 공단 대전 운전 면허 시험장은 소형 견인차 면허 취득을 원하는 응시생 수요에 맞춰 매주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와 매월 토요 특별 근무일 오전 9시와 10시 30분에 시험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

소형 견인차 면허 시험은 굴절 코스, 곡선 코스, 방향 전환 코스로 진행한다.

각 코스마다 3분 초과 때·검지선 접촉 때·방향 전환 코스 확인선 미 접촉때 각 10점을 감점하고, 모든 시험 코스 완료 때 9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1종 대형 면허 소지자 또는 1·2종 보통 면허 소지자는 언제든지 응시할 수 있다.

대전 시험장에서는 2016년 7월 피 견인차의 총 충량이 750kg을 초과하고, 3000kg 이하인 차량 견인을 위한 소형 견인차 면허를 신설해 응시생의 부담을 덜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운전 면허 시험장(1577-112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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