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전 시장은 최근 유성갑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첫 대면인사와 함께 유성갑당협위원장으로 지방선거 준비 등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나온 선거 결과 유성지역에서 낭패를 보아 왔던 박 전 시장이 유성 갑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유성지역에서 보수진영 결집이 박 전 시장의 최대의 숙제, 이를 위해 박 전 시장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유성지역은 유성복합터미널 문제, 도안지구 개발 문제 등 해결이 쉽지 않은 현안이 적지 않다. 유성현안은 현재 대전지역 최대 관심사로 대전시장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이슈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치경험 뿐만 아니라  시정을 펼쳤던  경험이  있는 박성효 전 시장이 지역 관심사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 놓을지 주목되는 대목으로, 박 전 시장측에 따르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박성효 전 시장은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시급한 일인데 걱정이다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각종 현안이 많다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해법찾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