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7일 뿌리 공원에서 대전 무형 문화재 제8호 매 사냥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는 공개 시연회에서는 보유자, 이수자를 비롯해 매 사냥 전수생 모두가 출연해 참매, 황조롱이, 해리스 매 등 다양한 매를 활용한 매 사냥 기법과 매 훈련 과정 등을 소개한다.

또 전통 문화 지도사의 설명과 더불어 어린 아이가 흥미를 가질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멸종 위기 종 맹금인 참매 수진이를 자연 방사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문화재종무과(042-270-4512) 또는 (사)한국 전통 매 사냥 보전회(010-3221-148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