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 드림 과학 인재 양성 사업 참여할 대학생 인턴을 선발, 27일 사업장 안전 교육 등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 장학 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 11월 9개 대학에서 368명의 학생을 모집했고,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학생은 약 8주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9500원으로 월 152만원을 근로 장학금으로 지급 받는다.

사업 참여 기관은 한국 생명 공학 연구원,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 등 8개 대덕 특구 연구 기관과 대전 마케팅공사,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등 10개 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 에코푸드(주), ㈜제니컴 등 11개 지역 우수 기업이다.

대덕 특구 연구 기관과 출자·출연 기관은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직업 체험형으로 인턴 근무를 하고, 지역 우수 기업은 정규직 채용 예정이 있는 기업으로 인턴 근무가 끝나면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취업 연계형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