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막기 위해... 축산농가 대상 홍보활동 강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는 AI 확산 방지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

시는 12월 31일 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넘이(제야)행사와 1월 1일 새벽 호수공원 및 7개 읍면에서 개최하려 했던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전남과 전북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50여일 앞두고 AI확산이 우려되고 정부에서 연말연시 각종행사 자제를 요청해 왔다"며 “AI 확산을 막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 연시에도 AI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