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덕수궁 등…이웃 돌아 보고, 새해 소망 기원 바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이 이달 25일 성탄절과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 당초 월요일이 정기 휴무일에 왕궁과 왕릉 등의 문을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 왕릉, 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 세종대왕릉 등에 휴무일 적용 없이 전면 개방한다.

단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이 정기 휴무로, 이번 성탄절과 새해 첫 날에 휴무가 고려되지 않았다.

이번 성탄절과 새해 첫 날 궁·능·유적지 개방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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