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에서 경영대상에는 ㈜한화 아산2사업장, 기술혁신 대상은 ㈜디와이엠솔루션, 노사화합대상은 아드반테스트코리아㈜, 고용창출대상은 동성제약㈜ 아산공장, 경제활성화대상은 ㈜동신포리마가 각각 선정됐다.

㈜한화 아산2사업장은 투철한 기업경영 이념과 합리화를 통한 신기술 개발, 경영혁신, 생산성 향상으로 당기순이익 99% 신장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경제발전 기여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해 수출액 39% 신장했다.

또 기술혁신대상을 받은 ㈜디와이엠솔루션은 특허,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다수 확보와 스마트팩토리 준공을 통한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반도전 컴파운드 세계일류 상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개발과 연구 개발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노사화합대상을 받은 아드반테스트코리아㈜는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수시로 사원의 의견을 접수하고 표창하는 제안제도를 운영하는 등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1986년 이래 20년이 넘게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해 오고 있다.

고용창출 대상을 받은 동성제약㈜ 아산공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를 고용하여 충남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하였으며 비정규직 100% 정규직 전환 등 고용창출 촉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제활성화 대상을 차지한 ㈜동신포리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50% 이상 고용과 고도의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시공과 수리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수출 7천만불을 달성하는 등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156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에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배현기 소장의 “2018년 경제전망과 기업 경영 이슈”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배현기 소장은 2018년 경제의 화두를 △저성장 장기화 △4차 산업혁명 본격화 △소득주도 성장 정책 △대외 불확실성의 4가지로 나누어 세계경제, 유가, 수출입, 금리 등에 대한 예측과 중국의 경제 고도화, 트럼프의 통상규제 등 당면 주요이슈가 기업에 미칠 영향 및 구세계에서 신세계로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전환 등을 강조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