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구민과의 약속사업에 대한 주요성과보고와 평가를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주민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에 그동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평가와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감사위원회 운영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CCTV와 공영주차장 확대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등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관저동 종합체육센터 건립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 신설 등의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 속에서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한 결과, 공약사업 대부분을 이행할 수 있었다”라며, “계획한 사업의 완성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다 같이 잘 사는 서구 100년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공약 사업 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단기, 중기, 장기 사업으로 구분해 사업별 시기에 맞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분구 추진을 제외한 66개 사업을 정상 추진(완료 53, 정상추진 13)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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