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주거 복지인 한마당 대회서…주거 급여 등 지원 노력 높은 평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주거 복지인 한 마당 대회에서 주거 복지 분야 광역 자치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 2015년 7월부터 맞춤형 복지 급여 개편으로 2만 5113 가구의 저 소득층에게 임차료와 자가 수선 실시 등 322억원 예산으로 주거 급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영구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주거 비용 절감을 위해 조례에 따라 2016년 7월부터 2억원의 예산을 편성, 영구 임대 주택의 공동 전기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는 올해 모두 3만 3830호의 영구·다가구·전세·소규모 임대 주택의 공급과 입주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이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등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 임대 주택 시설 개선과 소규모 임대 주택 시설물 유지 관리 관리 8개 단지 3365 세대를 대상으로 5억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법적 업무 외에도 금융권의 보증이 어려워 내 집 마련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신용 회복자 등 사회 취약 계층에게 초 저금리 임차금 보증과 대출 원 스톱 지원을 위해 시, 대전 도시공사, 금융 기관 등 5개 기관과 지난 해 5월 25일 대전시민의 주거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담당자 순회 교육·홍보에도 주력해 협약 이전 전무했던 실적이 협약 후 152건 22억원의 임차 보증금을 지원해 전세 자금 특례 보증 공급 증가률 전국 1위 성과를 거두는 등 주거 복지 지원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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