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은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 1650만 원을 전달했다.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9월 3개 분야(행복 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 장학생)에서 장학생을 모집해 총 16명(고등학생 15명, 대학생 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2014년에 설립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서구청이 15억 원을 출연하고,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3회에 걸쳐 총 38명 2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종태 이사장은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 목표한 15억 원의 장학기금 조성이 완료돼 장학재단이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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