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29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2017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경찰서 ▲대전하나센터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월평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자유총연맹서구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 ▲복지만두레 서구협의회 등 관련 단체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활동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2년 최초 구성된 ‘서구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는 거주지 보호를 담당하는 서구를 비롯해 관계기관 소속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서, 지원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한 다양하고 효율적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곽승근 총무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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