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충남 북부 비 시작…예비 소집일에도 강수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경북 포함 지진으로 일주일이 연기돼 진행되는 올해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당일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20일 대전 지방 기상청은 올해 수능 예비 소집일인 이달 22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충남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수능 당일인 이달 23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고,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붙어 빙판길이 예상돼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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