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한국생기술연구원,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성과 및 표창 등 실시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 이하 생기원)은 9일 천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원 강당에서 기업, 연구자, 멘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중소․중견 파트너기업(氣-UP)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천안 소재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산·관·연의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천안시 기술지원사업과 생기원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성과사례 전시, 내년도 사업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 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와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4차 산업혁명, 새로운 제조업의 시대’의 저자이자 Smart Machine & Factory의 박한구 대표는 ‘중소․중견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기술지원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주)태창아이스(대표 강남영)와 우수연구원으로 생기원 김광호 연구원을 선정하고, 생기원은 우수 파트너기업으로 (주)창명산업(대표 이승제), (주)시드테크(대표 전호준), (주)메가코스(대표 박성용)를 선정했다.

이필영 부시장은 “지역기업의 경쟁력이 곧 천안시의 경쟁력”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컨설팅 등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생기원은 지난 2006년부터 가족회사 개념의 ‘파트너기업 제도’를 통해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밀착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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